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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사회복지 현장가가 만난 정신장애인의 삶

[복지톡톡(talk talk)]<9> 이명희 팀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취학 전부터 시작된 경쟁은 노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온전하게 자신의 마음건강을 챙기며 살아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현대사회에 살면서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적·정신적으로 불균형을 초래하여 불면, 불안, 우울, 강박 증상 등을 앓고 있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해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2016년 정신질환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정신질환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질환으로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은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있다. 성인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율은 23.1%로 정신질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정신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격리하고 분리해야 할 사람’, ‘폭력적이고 위험한 존재’, ‘일상생활과 직업을 못하는 사람’, ‘의지가 약한 사람’ 등 장기간 지역사회 내 뿌리 깊은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하다.

최근 조현병 환자의 강력범죄가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 되는 그릇된 선입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각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으면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나 낙인으로 인해 치료시기가 늦어 치료와 재활기간이 길어져 결국 사회복귀가 더욱 늦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많은 대중들이 우려할 만큼 ‘무섭고 폭력적인 존재인가?’,‘우리가 쉽게 누리는 일상의 평범함과 소소한 권리와 책임을 갖고 살아 갈 수 없는 존재인가?’를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일부 정신장애인들은 폭력적일 수 있으나 모든 정신장애인들을 일반화해서는 안되며 급성기 환자의 경우라도 적절한 치료와 재활 등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병원치료, 정신재활프로그램 등)가 마련된다면 자해, 타살 등의 위험상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경험한 나의 결론이자 희망이다.

 
<이하 중략>
 
<출처: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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